크리스마스, 엄마 취향대로 고르는 유모차 선물 체크리스트

입력 2014-12-18 16:09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임산부와 육아맘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엄마의 취향과 사용 환경을 고려해 유모차를 선물하면 좋다. 유모차는 아이와의 외출을 도와주는 필수 육아용품으로 선물로도 많이 선택한다. 유모차 선물을 고를 땐 사용 용도와 맞지 않거나 사용법이 어려우면 되려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 제품의 특성과 기능을 정확히 숙지한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산 앞둔 임신부에겐 신생아에 최적화된 ‘호크 맨하탄’



갓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임신부에게는 묵직한 바퀴와 부피감으로 운행 시 승차감이 안정적인 디럭스 유모차가 제격이다. 생후 1개월 이전의 아이는 목과 허리를 가누지 못해 휴대용 유모차에 태울 시 골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등받이가 완전히 펴지는 디럭스 유모차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호크 맨하탄(Hauck Manhattan)’ 디럭스 유모차는 실내에서 간이 침대처럼 활용 가능한 180도 침대형 시트로 신생아의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혁신적인 독립형 4-Wheel 서스펜션을 장착해 흔들림 없는 주행을 도와주며 Z-프레임 구조로 만들어져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외출 잦은 엄마들에겐 조작이 편한 절충형 유모차 ‘맥클라렌’



야외 활동이 잦은 엄마들에겐 조작이 편하고 무게가 가벼운 절충형 유모차가 좋다. 디럭스보다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은 절충형 유모차는 가벼운 산책이나 장거리 여행시 유용하다. 가볍고 조작이 편리한 반면 작은 움직임에도 프레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 아이의 몸을 고정해줄 수 있는 장치의 부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맥클라렌의 절충형 유모차 ‘퀘스트스포츠’는 이지 폴딩 시스템을 갖춰 손쉽게 접고 펼 수 있으며 5.5kg의 무게로 실용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저중심의 A자 일체형 프레임으로 설계돼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분산 및 흡수하여 안정감을 높여준다.

★트렌디맘에겐 기능성과 스타일 다잡은 ‘오르빗 G3’



평소 스타일에 민감한 엄마들에겐 기능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유모차가 어울린다. 세련된 외관이 돋보이는 프레임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강조된 유모차는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다.

오르빗베이비의 디럭스 유모차 ‘G3’는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프레임과 고급스러움으로 인기가 많은 블랙 프레임에 블랙, 모카, 루비 3가지 색상의 시트와 9가지 색상의 선쉐이드를 조합하면 최대 54가지의 색상 조합이 가능해 소비자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유모차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