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장동민, 최종 우승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입력 2014-12-18 15:38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최종 우승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개그맨 장동민이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이하 '더 지니어스3') 시즌3 우승자에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은 오현민과의 결승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장동민은 총 3라운드 게임을 거쳐 최종 우승을 거머쥐어 상금 6000만 원을 받게 됐다.

장동민은 우승을 차지한 후 “살면서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승부를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을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이런 사람들이 남았구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대박이다 장동민이 우승할 줄이야"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축하해요 우승"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상금 받아서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더 지니어스3'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