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청룡영화제 '관람?' 위해 파격 노출 했나?... 수상자 보다 더 '유명세'

입력 2014-12-18 15:02
노수람 청룡영화제 '관람?' 위해 파격 노출 했나?... 수상자 보다 더 '유명세'



노수람 영화상 관람?

노수람이 청룡영화제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는 소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노수람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며 “왜곡 보도를 중단 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수람은 레트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 했다”며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한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청룡영화제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 방송 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돼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청룡영화제 측은 앞서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고 이미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 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노수람은 엉덩이 라인을 비롯한 옆태는 물론, 가슴라인까지 아슬아슬하게 비치는 디자인의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노수람의 드레스는 주요 부위만을 가린 채 옆구리부터 종아리까지 다리 전체를 드러낸 역대급 파격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노수람은 청룡영화상 초청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영화제에 정식으로 초청받은 배우들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노수람은 지난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7년과 2008년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영화 ‘친구의 여자’, ‘엘리자베스’, ‘환상’과 드라마 ‘마녀의 연애’, ‘모두다 김치’, ‘미스코리아’ 등에 얼굴을 비췄으며 ‘미스터백’에 특별출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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