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여신' 천우희, 과거 웨딩드레스 자태 '볼륨 넘쳐'

입력 2014-12-18 12:23
'청룡 여신' 천우희, 과거 웨딩드레스 자태 '볼륨 넘쳐'

다양성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어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된 천우희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우희는 17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 김희애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2009년작 '마더'에서 진구와 강도 높은 베드신을 펼쳤고, 강형철 감독의 '써니'에서 여주인공들인 '7공주'에 못지 않게 존재감 있는 '본드걸' 상미 역을 맡았던 천우희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도 출연한 바 있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천우희는 SD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 '걸스걸스'의 리더인 귀여운 악마 우희 역할로 코미디에도 능함을 입증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의 한 장면에서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천우희의 볼륨 있는 몸매를 엿볼 수 있다.

천우희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긴 '한공주'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우희는 올해 명필름의 영화 '카트'에도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출중한 여자'로도 눈길을 끌었다. 차기작은 '추격자'를 만든 나홍진 감독 신작 '곡성'이다.

네티즌들은 "천우희 웨딩드레스, 숨겨둔 볼륨감?" "천우희, 귀여운 이미지도 잘 어울려" "천우희 웨딩드레스도 정말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뱀파이어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