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박준혁 아내 채자연, 남편 사로잡은 비결은?

입력 2014-12-18 10:27
수정 2014-12-18 10:29
'좋은아침' 박준혁 아내 채자연, 남편 사로잡은 비결은?

SBS '좋은아침'에서 남편을 사로잡은 아내들의 비결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남편을 사로잡은 아내들이 출연해 남편을 사로잡은 자신만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박준혁의 아내 채자연은 자신이 남편을 사로잡은 비결은 '신데렐라 비법'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데렐라 비법'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는 절대로 잔소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할 말이나 잔소리할 것이 있으면 저녁에 해야 한다.

이 비법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저녁에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아침에는 저녁에 싸운 것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평소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같은 비법에 남편 박준혁은 "저녁에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하루 동안 생각하고 다시 만나게 되니까 '내가 이부분은 정말 잘못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채자연은 "이 비법을 쓰게 되면서 하루동안 생각하고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큰 싸움이 없어진 것 같다"며 남편을 사로잡은 '신데렐라 비법'에 대해 설명했다.

채자연이 남편을 사로잡은 '신데렐라 비법'에 네티즌들은 "'좋은아침' 채자연, 현명한 아내인 것 같다" "'좋은아침' 채자연, 하루를 잔소리로 시작하면 짜증나지..." "'좋은아침' 채자연, 저렇게 하면 진짜 크게 싸울 일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