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 시상

입력 2014-12-18 09:50
수정 2014-12-18 13:58


S-OIL은 오늘(18일) 서울 서초소방서 대강당에서 '2014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국민안전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엄진용 소방위(39세, 울산 온산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방경호 소방장(35세, 중앙119구조본부)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을 시상했습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엄 소방위는 1995년 소방에 입문하여 19년간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 진압 활동 786건, 구조 구급 활동 654건을 수행해 409명의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추운 겨울철에 더욱 잦아지는 화재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구조 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