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도경완 "신혼 첫날밤, 장윤정 소맥에 닭발 원하더라" 폭소

입력 2014-12-18 09:29


‘비타민 도경완’

비타민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첫날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회식자리에서 즐겨 먹지만 알고 보면 건강을 위협하는 족발, 1++ 소고기, 대창에 대해 다루고, 짠맛, 단맛, 매운 맛에 중독된 우리의 입맛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신혼 첫날밤 진짜 매운맛을 접했다며 "신혼 첫날 밤 닭발을 처음 접해봤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먹고 싶다며 밤중에 사오라더라. 나는 정말 너무 매워서 못 먹겠는데, 아내는 참 잘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혼 첫날밤 다음날까지, 아내 입에서 닭발 냄새가 났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도경완은 건강 검사 결과 '위험한 테이블' 몸 오염도 검사 결과, 독성화학물질 수치가 높았다, MC들은 "아내 장윤정에게 좋은 음식 많이 해달라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나는 아내가 요리해주는 것 보다 행사 가는 게 더 좋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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