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내년 2월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 개최

입력 2014-12-18 08:22


한국인 최초로 세계 배우들의 꿈의 무대이자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을 이루어내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1년여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배우 홍광호의 두 번째 콘서트의 티켓이 12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됐으며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 분야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에 개최되는 수많은 대형 콘서트들 사이에서 2위와 5배에 가까운 차이의 독보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그의 저력을 입증하였다.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투이(Thuy) 역으로 캐스팅되며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광호는 성공적인 웨스트엔드 데뷔와 동시에 2014 BWW UK AWARDS에서 남자 조연배우부문 1위를 차지하고, 영국의 Whats on Stage Awards에서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해외의 많은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어 그의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내년 1월에 휴가 차 입국하는 그는 한국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틈틈히 두 번째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2013년 여름에 개최했던 첫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에서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등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비롯하여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등 다양한 곡으로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던 그가 오는 2월 개최될 두 번째 콘서트 무대에서는 그를 기다렸던 많은 한국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는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콘서트부터 호흡을 맞춰 온 김서룡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