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시간은 늘었지만 활용도는 … 10명중 3명은 문화예술행사 안 봐

입력 2014-12-18 01:59
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시간은 늘었지만 활용도는 … 10명중 3명은 문화예술행사 안 봐



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한국인의 평균 여가 시간이 2년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의 15세 이상 남녀 만 명의 여가 활동을 조사한 결과, 현재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평일 3.6시간, 휴일은 5.8시간으로 측정되었다.

평일 0.3시간, 휴일은 0.7시간정도 2년 전에 비해 늘어났으며 여가비도 한 달 기준 13만원 정도로 2년 전에 비해 5천원 늘어났다.

하지만, 시간과 돈이 늘어난 것에 비해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여전히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51.4%가 TV 시청을 꼽았고, 인터넷 검색 11.5%, 산책 4.5%, 게임 4% 순서였다. 이에 반해 취미 또는 오락 활동으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21.1%, 스포츠 참여 활동은 8.6%에 그쳤다.

문화생활의 비중 또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 참여자 중 지난 1년간 문화예술행사를 경험이 있다는 답이 71%로 열 명 중 3명은 1년동안 한 번도 관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예술행사의 경우도 영화가 65.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중음악 등 연예공연이 14.4%, 연극 12.6%, 뮤지컬 11.5%, 미술전시 10.6% 순이었다.

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내 여가는 어디에?’ ‘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나만 일하냐 지금?’ ‘한국인 평균 여가 시간, 나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