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내 친구"…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3.6시간

입력 2014-12-17 19:53
▲"늘어난 여기 시간 "주로 TV 본다" (사진=MBC)

"어느새 TV는 내 친구가 됐다."

"여기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것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네티즌들이 '한국인 하루 평균 여가 시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6시간, 휴일 5.8시간으로 알려졌다.

여가 시간 취미는 텔레비전 시청이 5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웹서핑(11.5%), 산책(4.5%), 게임(4.5%) 순이었다.

이번 결과는 전국 17개시도, 만 15세 이상 성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취침 시간, 직장생활 빼면 진짜 부족하네”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가끔 내가 일하는 기계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하루에 3.6시간이라~ 씻는 것도 포함되나?”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흠~”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평생 일하다가 끝날 듯”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쉬엄쉬엄 일하고 싶다” “한국인 평균 여가시간, 아~ 뭔가 답답한 뉴스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