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th 청룡영화제' 아이유, 옛날 교복 입은 청순한 축하 무대

입력 2014-12-17 19:26


아이유가 교복을 입고 ‘청룡영화제’ 축하 무대를 꾸몄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아이유는 조인성·손예진 주연의 영화 ‘클래식’의 OST에 삽입 된 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영화 ‘친구’OST ‘연극이 끝난 후’ 무대를 선보였다. 옛날 교복을 입고 등장한 아이유의 청순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클래식’ 주연을 맡았던 손예진은 아이유의 무대를 보며 당시가 떠오르는 듯 노래를 따라부르며 무대에 몰입했다.

‘친구2’ 주연을 맡은 김우빈과 ‘친구’ 주연을 맡은 장동건도 아이유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청룡영화제’는 11월 27일 발표된 21편의 후보작(자)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8개 부문의 최종 수상작(자)이 선정되며 시상식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신뢰받는 영화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