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석상준 막말 논란 "송가연 감싸려다가 불만 키웠네"

입력 2014-12-17 18:26


홍영기-석상준 막말 논란 "송가연 감싸려다가 불만 키웠네"

‘석상준 홍영기’

석상준 홍영기 막말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 참가해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으나 패배했다.

석상준 코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X까!”라며 욕설을 게재했다.

같은 팀인 홍영기도 같은 날 페이스북 계정에 ‘이종격투기 카페’에 대해 ‘족가족가’라는 글을 올리며 “인터넷에서는 왕, 현실은 시궁창. 누구를 욕하기 전에 내가 그 사람을 욕할 만큼 열심히 살았는지 먼저 생각해보길”이라고 적었다.

석상준 홍영기 막말이 논란이 되자 서두원은 ‘이종격투기 카페’에 16일 밤 사과글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다.

서두운은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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