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th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김새론 "더 노력해 좋은 배우 되겠다"

입력 2014-12-17 17:57
수정 2014-12-17 17:58


김새론이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이 열렸다.

‘나의 독재자’ 류혜영, ‘인간중독’ 임지연, ‘우아한 거짓말’ 김유정, ‘마담뺑덕’ 이솜, ‘도희야’ 김새론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은 ‘도희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새론이 수상했다.

김새론은 “이상을 받게끔 해주신 감독님 감사드린다. 고생 많으셨던 ‘도희야’ 스태프분들, 부모님, 소속사 식구들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룡영화제’는 11월 27일 발표된 21편의 후보작(자)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8개 부문의 최종 수상작(자)이 선정되며 시상식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신뢰받는 영화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