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기초소재 생산 전문기업인 국일신동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인 17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3.57%인 220만7천주에 대해 15~1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12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은 29.2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 규모는 51억원으로, 국일신동은 이 자금을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에 대한 설비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국일신동은 비철금속 기초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황동봉, 중공봉, 동볼, 동부스바 등이 있으며 이는 자동차, 기계, 반도체, 건설 등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 사용됩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60만 주로, 오는 18~19일 진행됩니다.
국일신동은 이달 29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