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김상중(사진=MBC '개과천선'
'징비록' 김상중 출연 소감 "류성룡 선생님 너무 홀대했다"
징비록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징비록'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상중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 참석해 새 주말극 '징비록'에 대해 "바다에 이순신 장군이 있다면 육지에는 류성룡 선생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역사를 만들고 지켜온 선조 중 획기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그에게 너무 홀대했다"며 "이번에는 이분이 어떤 분이다는 걸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류성룡 선생을 재조명하게 하는 드라마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극중 류성룡으로 출연한다. 서애 류성룡은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 7년간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내면서 실질적으로 전란을 지휘한 인물. 김상중은 다수 작품에서 보여준 온화한 인상과 무게감 있는 음성으로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징비록'은 2015년 2월 1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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