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최우식·박정민 이어 이수경 출연 확정 ‘주연 4인방 캐스팅 완료’

입력 2014-12-17 16:48


드라마 ‘호구의 사랑’ 주인공 캐스팅이 완료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초 방영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강호경' 역에 신예 이수경을 낙점하며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연 배우 4인방의 캐스팅을 모두 마쳤다. '호구의 사랑'은 앞서 유이와 최우식, 박정민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tvN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 도도희(유이 분)와 우연히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유현숙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직장의 신'의 윤난중 작가가 집필을 맡아 의기투합한 tvN '호구의 사랑'은 유이, 최우식, 박정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숨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애스킬 제로의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 '강호구' 역의 최우식, 거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역의 유이, 실패를 모르는 대한민국 에이스 차도남 '변강철' 역의 박정민. 이들의 신선한 조합과 원작과의 싱크로율 등이 화제가 되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호구'의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강호경' 역은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선머슴 같은 외모에 연애를 글로 배운 허당녀 '강호경' 역은 신예 이수경에게 돌아갔다. 170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당찬 이미지를 가진 이수경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코인로커걸'에 발탁된 신인 연기자로, ‘호구의 사랑’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이, 최우식, 박정민, 이수경 4인 4색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한 '호구의 사랑'은 12월 말 경 본격 촬영에 돌입하여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