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터보·지누션·조성모·이정현·김건모 등장 ‘불붙은 섭외 전쟁’

입력 2014-12-17 14:51


‘무한도전’ 멤버들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출연진 섭외에 박차를 가했다.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을 모으기 위해 직접 나섰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최종 섭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18년 만에 뭉친 댄스 듀오 터보와 10년 만에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낸 힙합 듀오 지누션의 완전체를 비롯하여 조성모, 이정현, 김건모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귀환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터보의 원년 멤버 김정남과 지누션의 지누의 출연이 예고편에 공개되면서, 두 그룹이 ‘토토가’를 통해 실제로 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새로 섭외되는 가수들에게 누구도 지나칠 수 없는 ‘토토가’ 만의 필수 검증 코스 '노래방 테스트'가 또 한 번 진행되어 95점을 넘기 위한 베테랑 가수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한국가요계의 르네상스 시대인 90년대의 추억을 담은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섭외 전쟁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