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랑의 연탄 2만장 배달

입력 2014-12-17 14:45
대우건설이 1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임직원 125명이 참석한 이 날 봉사활동에서 대우건설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104마을에 연탄 2만장을 기부했으며, 이 중 3천장을 3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104마을에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약 600여 세대가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한해동안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 임직원의 약 1/3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