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배종옥, 고성희에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워" 극찬

입력 2014-12-17 14:36
'스파이' 김재중, "배종옥, 고성희에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워" 극찬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고성희와 배종옥의 외모를 비교했다.



17일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BS 사장, 편성 본부장을 비롯해 김재중, 배종옥, 인순이, 알렉스, 김상중, 김태우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KBS 측은 내년부터 KBS2를 통해 방송되는 첫 금요드라마 '스파이'를 소개했다. '스파이'에 출연하는 김재중은 엄마로 출연하는 배종옥에 대해 "엄마가 너무 젋다"라며, "고성희 씨한테 미안하지만 애인 역할을 해도 될 정도로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엄마 바보 같은 아들이다. 굉장히 감정이입 하기 좋다"라며, 배종옥에게 "엄마. 배고파. 밥 사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파이'는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하는 긴박감 넘치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다. 김재중, 배종옥을 비롯해 고성희, 유오성,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고성희, 배종옥이 아름답긴 하지" "김재중 고성희, 애교 만점이네" "김재중 고성희, 이 드라마 재미있겠다" "김재중 고성희,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