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형빈-정경미 생후 70일 된 아들 공개 "너무 안 닮아 놀랐다"

입력 2014-12-17 14:36
'택시' 윤형빈-정경미 생후 70일 된 아들 공개 "너무 안 닮아 놀랐다"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의 아들 윤준 군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아들을 공개하며 "갓 태어난 아들을 처음 봤을 때 우리랑 너무 안 닮아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쌍꺼풀이 후천적으로 있고 나는 외꺼풀인데 아들은 쌍꺼풀도 너무 예쁘고 보조개도 있더라"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볼였다.

정경미는 "윤형빈이 아기를 한참 보더니 날 째려보더라. 그래서 '아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형빈은 "그래서 살짝 정경미를 의심 했었다"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함께 데뷔 한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해 2월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올해 9월 아들 윤준 군을 얻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아들, 진짜 예쁘다" "윤형빈 아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듯" "윤형빈 아들, 귀엽네요!" "윤형빈 아들, 행복하겠다~" "윤형빈 아들, 부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