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 20조 돌파

입력 2014-12-17 14:08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선불형 교통카드 등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이 2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은 20조 원으로 전분기보다 5.5% 늘었습니다. 이용 건수는 17억건으로 2.2% 줄었습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자지급 결제대행 이용금액이 13조 9천552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0% 증가했습니다. 이용 건수도 5.4% 늘어난 2억8천322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카드와 캐시비 등 소액결제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 5천991억 원으로 4.5 %늘었고, 사용 건수는 13억 999만 건으로 4.3% 줄었습니다.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의 이용건수는 9천994만 건으로 전분기보다 6.7% 증가했고, 이용금액은 3조7 천586억 원으로 4.5%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