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김혜선 정신못차리고 '또'…유지인 반전에 '소름'

입력 2014-12-17 14:07
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김혜선 정신못차리고 '또'…유지인 반전에 '소름'

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방송에서는 강복희(김혜선 분)가 자신의 악행이 드러날 위기에도 서은채(남주나 분)를 협박해 눈총을 받고 있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강복희는 서은채를 불러 "은현수(최정윤 분)에게 자신을 키워준 엄마를 약점으로 잡았다. 은현수 엄마가 누군지 아냐. 네 엄마가 죽일 듯이 찾아 다니던 사람이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강복희는 "운이 좋은 줄 알아라. 주영인(사희 분)을 밟을까 널 밟을까 하다가 너를 살려주기로 했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 강복희는 최정윤과 기자가 자신을 압박해오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서은채를 불러 악녀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냈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한편 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방송에서는 현수 대신 가짜딸 행세를 하던 주영인(사희 분)이 돈을 들고 도망치다가 최세란(유지인 분)에게 걸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세란은 당황한 주영인에게 "이 시간에 짐싸들고 어디 가느냐. 돈 들어오니까 이제 가려고? 어떻게 하나 봤더니 예상대로다"라며 쏘아붙였다. 돈을 들고 도망치던 주영인은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외쳤다.

최세란은 주영인을 노려보며 "엄마? 내가 왜 네 엄마야. 그동안 나 속이고 가짜 딸 노릇 하느라 재밌었느냐"라고 밝혀 주영인을 놀라게 했다. 최세란은 주영인을 보며 싸늘하게 "그러나 어쩌냐. 들어올땐 마음대로 들어왔어도 떠날 땐 마음대로 못 나간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7회 방송에서는 항상 친절하고 우아하던 최세란이 냉정하고 단호하게 변한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강복희에게 어떤 복수를 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청담동 스캔들 10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