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김범수 '님과 함께', "천천히 다가와주세요"

입력 2014-12-17 11:11


안문숙 김범수 '님과 함께', "천천히 다가와주세요"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커플의 일본에서 첫 합방이 전파를 탔다.

안문숙 김범수 '님과 함께'

16일 JTBC '님과함께'에서는 안문숙-김범수, 지상렬-박준금, 이상민-사유리 커플들의 훗카이도 여행기를 보여줬다.

방송에서 지상렬은 정통 료칸으로 세 커플을 안내하였으며,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니깐 한 방을 쓰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난처해했다. 이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으라"고 말해 누리꾼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안문숙과 김범수는 방에 선뜻 들어갈 수 없었다.

방에 들어가서도, 계속 상 앞에 마주 앉아있기만 했다. 김범수는 물 한 잔을 건네며 정적을 깼다.

안문숙은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며 민망한듯 쭈뼛거렸다. 이에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말해 안문숙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이때 김범수가 안문숙에게 마사지를 해주려고 일어나자 안문숙은 "하지마!"라고 소리를 질러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힘들어 하길래 그랬다"며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해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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