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순한 척 하는 모습 어이없어" 폭로 충격

입력 2014-12-17 07:15


K팝스타4 남소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교생 가수 지망생에 대한 일진설이 또 터져나와 화제다.

현재 진행중인 SBS 'K팝스타4' 참가자로 가수 남영주의 친동생인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주인공이다.

이번 남소현의 일진설은 지난 7월 케이블채털 Mnet '쇼미더머니3'의 여고생 래퍼 육지담, 지난 8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의 송유빈에 이어 3번째다.

남소현 일진설은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 온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발단이다.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자신이 남소현 보다 한살이 어리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함께 다녔으며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피우다) 걸렸었다"며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슈퍼스타K6' 참가자 송유빈도 과거 술·담배 논란에 휩싸였다.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된 송유빈은 방송 후 과거가 적나라하게 담긴 글과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송유빈은 "양심에 손을 얹고 방황한 적은 있다. 고1부터 지금까진 사람들에게 가식 없이 잘 대했고 그것에 대해 후회도 없다"며 "과거의 행동들은 죄송합니다. 지금은 술, 담배 안 해요. 했던 건 인정하니까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렸었다.

또한 앞서 지난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의 여고생 래퍼 육지담도 일진설에 시달렸다. 한 누리꾼은 "육지담이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침을 뱉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