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논란
공영방송과 케이블 채널들의 오디션 열풍 속에 또다시 오디션 참가자의 일진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남소현의 중학교 후배라고 밝힌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남한테 피해 끼친 것 장난 아니게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게시자는 "남소현이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고,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며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 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라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 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글쓴이는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남소현은 'K팝스타3' 출신, 가수 남영주의 친동생으로 현재 랭킹오디션을 합격한 상태이다.
앞서 지난해 'K팝스타3'의 김은주를 비롯해, 지난 7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의 여고생 래퍼 육지담과 8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송유빈도 일진 논란에 휘말려 중도에 하차한 바 있다.
이렇듯 'K팝스타4' 남소현과 오디션 참가자들의 일진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남소현, 방송나오면 다 들통날 줄 몰랐나?” “K팝스타4 남소현, 충격이다” “K팝스타4 남소현, 뿌린대로 거두는 법”"K팝스타4 남소현, 일진들은 방송에 안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