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과거 적절하지 못했던 행실 드러나 … 피해자 속속 진술중

입력 2014-12-17 00:02


K팝스타4 남소현

K팝스타4에 출연중인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로 곤혹을 치르는 중이다.

현재 방영중인 SBS 'K팝스타4' 참가자 남소연이 일진설에 휘말렸다. 남소현은 시즌3에 참여하여 데뷔를 마친 가수 남영주의 친동생으로 밝혀진 참가자다. 특히 남소현은 지난 14일 방영된 K팝스타4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상태.

남소현의 일진설은 지난 7월 케이블 채널인 Mnet '쇼미더머니3'의 여고생 래퍼 육지담, 지난 8월 방영된 '슈퍼스타K6'의 송유빈에 이어 세 번째 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소현이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장문의 글이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작성자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글을 시작했다.

작성자는 자신이 남소현 보다 한살이 어리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함께 다녔으며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얘기했다. 또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피우다) 걸렸었다"며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고 증언했다.

K팝스타4 남소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남소현, 여자들이 더 무서워’ ‘K팝스타4 남소현, 이밖에도 몇 명 더 있지 않았나’ ‘K팝스타4 남소현, 다음 라운드까지 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