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다비드 데헤아는 현역 최고의 골키퍼"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게리 네빌(39·은퇴)이 다비드 데 헤아(24)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리 네빌은 16일(한국시각)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서 “현역시절 나는 많은 골키퍼와 호흡을 맞췄다. 덴마크 출신 피터 슈마이켈, 네덜란드 반데사르 등이 맨유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면서 “데헤아는 이들 골키퍼 이상의 잠재력을 가졌다. 맨유는 무조건 데헤아와 재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빌은 “수준급 골키퍼라면 10번의 유효슈팅 중 7번을 쳐낸다. 데헤아는 (리버풀전서) 8번이나 선방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크로스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현역 넘버 원 골키퍼”라고 극찬했다.
앞서 데헤아는 지난 14일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리버풀전서 3-0 완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날 데헤아는 리버풀의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내 맨유의 6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데헤아에게 양 팀 최고 평점 8.5을 주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한편, 데헤아는 맨유와 오는 2016년까지 계약돼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 대체자로 데헤아를 영입리스트에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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