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수줍게 "건드리지 마세요..." 첫날밤을 보내다?!

입력 2014-12-16 17:18


'님과 함께’ 안문숙이 김범수와 단둘이 보내는 밤에 던진 한 마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님과 함께’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세 커플 모두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본 홋카이도로 함께 떠나는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유독 수줍어하는 안문숙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낭만의 도시 홋카이도의 오타루를 찾은 세 커플은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운하에서 배를 타거나 대규모의 오르골 당, 유명한 초밥 가게를 방문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세 커플은 여행 첫 날의 마지막 코스로 일본 전통 여관 료칸을 찾아 커플별로 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여행의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처음으로 밀폐된 공간에 단 둘만 남아 어색하고 긴장감 흐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에 두 사람은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까지 입술이 바짝 마르게 만들었다.

차를 마시다가도 문득 미묘해지는 분위기에 긴장을 풀지 못하던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말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일본 료칸에서의 첫날밤에 안문숙이 수줍은 발언을 한 이유는 16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