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불후의 명곡’ 재출연…양희은 히트곡 부른다

입력 2014-12-16 16:46


‘불후의 명곡’에 가수 박수진이 출연하여 ‘괴물 신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인다.

신곡 '빈자리'로 컴백한 박수진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양희은 특집에 합류했다.

'불후의 명곡'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진은 지난 달 24일 진행된 '양희은 편'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에서 박수진은 전설 '양희은'의 노래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과 파격 퍼포먼스의 무대를 꾸몄다는 평이다.

앞서 박수진은 스무 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허스키하면서 깊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연출해, '불후의 명곡' 지난 출연 당시 이선희에게 극찬을 받은 적이 있다.

박수진이 출연하는 이번 '불후의 명곡'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랫말로 7080 세대들의 젊음과 열정, 그리고 청춘을 노래한 양희은의 히트곡들로 꾸며지며, 오는 12월 20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박수진은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며 가수로 데뷔 했으며, 지난 1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빈자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