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과 열애설 김고은& '짓'서은아, 신인여배우 전라노출은 필수?

입력 2014-12-16 17:27
수정 2015-07-28 17:30
배우 변요한과 과거 열애설로 김고은이 화제가 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인 여배우의 파격적인 노출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는 '미생' 변요한과 배우 김고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해 변요한은 영화 '은교'로 큰 주목을 받은 김고은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 측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출신으로 절친한 선후배 관계"라며 부인했다.

한편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인 여배우의 노출'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은교'김고은과 '짓' 서은아의 노출 사진과 함께 "왜 신인 여배우는 꼭 벗어야 하나"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은교'에서 배우 김고은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배우였다. 하지만 김고은은 음모까지 노출하는 파격 베드신으로 화제가 됐고, 연기력과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그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화 '짓'의 서은아도 마찬가지다. 영화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연미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 세 남녀의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충격적인 서스펜스 멜로를 그린 영화다.

영화 속 서은아는 지도교수의 남편과 불륜에 빠지며 파국으로 치닫는 연미 역을 맡아 전라 노출을 보여줬다. 당시 서은아는 농염한 연기와 파격적인 노출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은 한예종 연극원 선후배 사이다.

해당 게시글에 한 누리꾼은 "김고은 이후로 신인 여배우의 전라 노출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걱정된다" 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화 '짓'예고편/ 한경DB/'은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