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나쁜녀석들’ 빨간 목티 사건 해명 “코디 안티 아냐, 살 빠진 것 어필하기 위해 선택”

입력 2014-12-16 15:03


조동혁의 빨간 목티 의상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조동혁은 OCN '나쁜녀석들' 제작 발표회에서 빨간 목티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동혁의 빨간 목티는 모델 출신인 그와 미스매치라는 지적을 받았고 향간에서는 “코디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불러 일으켰다. 또, 드라마 상에서 폭력적인 이미지 때문에 폭력배의 느낌을 살리려 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 바 있다.

이에 조동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 발표회 이후 '코디가 안티'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굉장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동혁은 "몸에 붙는 빨간 목티는 제가 살이 빠진 점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며 포토월이 검정색이라 빨간색을 골랐다”고 설명하며 “사실 난 아직도 사람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난 그때 정말 만족했었다” 라고 말했다.

조동혁 빨간티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동혁, 직접 골랐다니 더 웃기다”, “조동혁, 일부러 저렇게 입은 줄 알았다”, “조동혁, 빨간티도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조동혁은 지난 13일 종영된 OCN 토요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정태수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