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향한 애정 "된장녀가 아니더라, 검소해"

입력 2014-12-16 14:56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범수-이윤진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윤진 씨는 "결혼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범수 씨가 역사 얘기를 좋아하는데 '재밌죠?'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머릿속으로 딴생각을 하면서 들었다. 그런 것 때문에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 잘 지키고 긴장케 하는 학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으니 공부해야지. 아내와 수업을 하면서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더라. 소신이 있고 검소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개월 수업하면서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마음이 확정되더라.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완전 예쁘시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선생님이였구나!" "이범수 아내 이윤진, 매력있구나~" "이범수 아내 이윤진, 된장녀가 아니라는 말이 웃기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행복해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