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안전’을 제일 고려하자

입력 2014-12-16 14:24


15일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호주 시드니 금융 중심가인 마틴 플레이스의 카페에서 인질극을 벌여,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인질범을 포함 3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한국계 여대생 인질도 포함되었으나 다행히 진압 전 탈출해 위기를 모면했다고 전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테러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해외로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학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담보되느냐가 최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쿠키뉴스와 주식회사 콤파가 공동 진행하는 크리스찬 주니어 필리핀 영어 캠프는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경제특구는 클락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통령 직속 자치구로 관리되는 클락은 도시 전체가 담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5개의 게이트는 검문을 통과해야만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범죄발생률 0%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또한 24시간 경비 시스템을 가동되는 만큼 치안이 확보되어 있다. 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던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영어교육 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동양의 작은 캘리포니아’로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도 벗어난 안전지역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이 생활할 학교와 기숙사는 24시간 경비체제를 가동하는 최고급 시설로서, 성장기 청소년들을 고려한 전문 영양사의 프로그램에 따라 세 끼 중 한 끼는 한식으로, 식사 외 별도의 간식도 매일 제공된다. 근거리에 주치의가 상주하는 클리닉과 종합병원이 있으나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간호사를 상주시키는 등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캠프의 콘도형 기숙사는 한 방에서 4~5명이 생활한다. 거실, 에어컨, 소파, 주방 등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상시 온수가 제공되고 청소 및 세탁은 주3회 이뤄진다.

스크린골프연습장, 야외골프연습장, 수영장, 헬스장, 베드민턴장, 탁구장, 축구장, 농구장 등 여가?체육시설도 빼놓을 수 없는 캠프의 강점이다. 캠프 안과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 및 경험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 안에 있다.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영어캠프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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