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폭로글 보니 음주·흡연에 갈취까지...'충격'

입력 2014-12-16 12:43


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폭로글 보니 음주·흡연에 갈취까지...'충격'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려 곤혹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소개한 이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남소현은 K팝스타 이전 시즌에 출연해 최근 데뷔한 남영주의 친동생이라고 알려져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앞서 지난 14일 'K팝스타4'에 출연한 남소현은 언니 남영주가 해결하지 못했던 고음을 극복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