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슈퍼개미, 결국 법정 구속 "경찰관에 폭언까지"

입력 2014-12-16 12:31


100억대 슈퍼개미가 법정 구속된 까닭은?

주식 투자로 100억을 벌어 일명 슈퍼개미로 유명해진 A 씨가 구속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A씨는 주식 투자의 귀재 ‘100억대 슈퍼개미’로 알려진 재력가로 주식으로 번 돈이 100억 원 넘는다며 인터넷에서 투자 비법을 주고받는 카페도 운영해 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전북 군산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맥주병으로 내리쳐 기소되었고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의 급소를 발로 차며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이미 상해죄로 두 차례나 처벌을 받은 데다 사건 당시에도 집행유예기간이었다.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자신의 경력 등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100억대 슈퍼개미’ 난동 대박이네” “‘100억대 슈퍼개미’ 돈 많으면 뭐하냐 인성이 바라야한다” “‘100억대 슈퍼개미’ 징역살이 하게 되었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