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최우식 '호구의 사랑' 원작과 싱크로율 보니...'깜짝'

입력 2014-12-16 12:30


유이·최우식 '호구의 사랑' 원작과 싱크로율 보니...'깜짝'

유이 최우식 호구의 사랑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유현숙 작가의 웹툰 '호구의 사랑'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년 2개월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됐다.

'호구의 사랑'은 주인공 강호구가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상대를 우연히 만나 그의 아기를 떠맡아 키우게 되며 생기는 일들을 그렸다.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웹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작품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 '호구의 사랑'은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으로 재탄생된다.

지난 15일 tvN 측은 "'호구의 사랑'에 유이, 최우식, 박정민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유이는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역을 맡았고 최우식은 모태솔로 강호구로 분해 톡톡 튀는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그룹 SS501 멤버 박정민은 남자에게 끌리는 까도남 변강철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최우식과 유이가 웹툰 '호구의 사랑' 속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유이 최우식 주연의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내년 2월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