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이윤진이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는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해 1인 6역의 워킹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 아내 이윤진의 어머니 이경화는 "딸의 음식 솜씨가 걱정 많이 돼 처음 결혼할 무렵 사위한테 따뜻한 밥, 제대로 된 반찬 먹을 생각 있으면 지금이라도 결혼 단념해라"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사위가 콩깍지가 완전히 씌어 있을 때라서 '윤진이가 못하면 제가 해서 먹죠'라고 말했다"며 전했다.
또 연예인인 사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범수 아내 이윤진의 어머니는 "영화 등에서 눈여겨본 기억은 없었지만, 사람의 느낌이 정말 맑고 밝았다"며 "아들은 없지만 아들보다도 더 가깝고 고민이라든지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다"라며 사위인 이범수를 자랑했다.
이에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엄마랑 남편이 성격도 그렇고 취향도 잘 맞는다. 방송이라서가 아니라 엄마가 아주 예뻐한다"며 "가끔 '엄마가 나한테는 저렇게 안 하는데...아들처럼 저렇게 챙기는구나'라고 행복한 질투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범수 아내 이윤진 부부는 1년이 넘는 열애 끝에 2010년 결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아침' 이범수 아내 이윤진, 장모님이 정말 예뻐하네" "'좋은아침' 이범수 아내 이윤진, 진짜 행복한 질투다...부럽다" "'좋은아침' 이범수 아내 이윤진,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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