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빨간 목티 패션 "난 정말 만족… 반응 이해 안가" 폭소

입력 2014-12-16 11:24
배우 조동혁이 빨간 목티 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조동혁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경악케 했던 '빨간 목티'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조동혁은 9월 25일 개최된 OCN '나쁜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새빨간 목티를 입고 등장했다. 당시 이 의상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으며 '조동혁이 코디와 싸운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동혁은 "제작 발표회 이후 '코디가 안티'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굉장히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몸에 붙는 빨간 목티는 제가 살이 빠진 점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포토월이 검정색이라 빨간색을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동혁은 "사실 난 아직도 사람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난 그 때 정말 만족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동혁은 13일 종영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정태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동혁 빨간 목티, 아 완전 빵터졌네" "조동혁 빨간 목티, 진짜 웃기다" "조동혁 빨간 목티, 만족했다니" "조동혁 빨간 목티, 의상 진짜 재미있다" "조동혁 빨간 목티, 조동혁 매력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OCN)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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