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 친형 아이가 무려 “11명!” MC들 놀라 입만 ‘떡’ 벌려

입력 2014-12-16 09:39


션의 다산 내력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션은 형의 아이들이 11명이라면서 무려 한 명의 형에게서 나온 아이들 숫자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션에게 집안의 ‘다산’ 내력이 있냐 물었고, 션은 친형의 자녀들이 무려 11명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기에 션에게는 하나뿐인 형 덕분에 11명의 조카가 있다 말했고, 이경규는 실례지만 부인도 한 명이냐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돌아서서 낳으시고 돌아서서 낳으시고”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믿을 수가 없는 듯한 얼굴이었다.

션은 미국에 사는 형네 가족들에게 2~3년 마다 가면 새로운 조카가 3명이 나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쌍둥이도 있냐 물었고, 션은 쌍둥이는 딱 1번이라 말했다. 무려 10번의 임신을 경험한 션의 형수님에게 MC들은 경이로움을 느끼는 듯 감탄했다.

이경규는 그렇다면 션의 형도 션처럼 육아의 달인이냐 물었고, 션은 많이 도와준다며 사정상 션이 형네 집에 가지 못할 때는 아이들 6~7명을 데리고 직접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남들이 봤을 때는 유소년 축구단 버스인 줄 알 것 아니냐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경규는 도대체가 션의 형이 궁금해 못 참겠던지 직업이 뭐냐 물었고, 션은 형이 17년간 미군 해병대에 복무했었다면서 현재는 IT관련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 대답했다.

이경규는 11명이라는 아이들을 처음 들어본다면서 션·정혜영 부부에게는 아직 한참 남았겠다며 물었다.

션은 놀라면서 4명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꿈꿨고 그 외에 800명의 아이가 있으니 그 아이들을 잘 돌보겠다 말해 마무리를 지었다.

정혜영은 그 800명의 아이들을 보러 가는 것이 션의 꿈이라면서 그 중 한 명이라도 대통령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대통령이 나오면 대박이라면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