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중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채연에게 "중국에서 인기가 전지현보다 높다고 하던데 정말이냐?"라고 물었다.
채연은 당황한 표정으로 "어디서 그런 망언을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중국 내 실제 인기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 그 다음인 걸로"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어 채연은 "중국어로 노래하기도 한다. 나름대로 중국에선 발라드 가수다"라며 중국어로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채연 오랜만에 본다", "여전히 예쁘네", "다른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가?", "이제 한국에서 활동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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