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펀치'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김래원, 김아중 등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펀치' 첫방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7%로 SBS 전작 드라마 '비밀의 문' 마지막 회 시청률 5.1%보다 1.6%p 높게 출발했다.
'펀치' 첫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MBC '오만과 편견'의 9.2%보다 전국 시청률이 2.5%P 낮지만, 3위 KBS2 '힐러'의 5.7%보다는 1.0%P 높았다.
이날 '펀치'의 첫방송으로 동시간대 다른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은 모두 하락했다. MBC '오만과 편견'은 지난 회 대비 0.6%P, KBS2 ' 힐러'는 0.9%P 각각 하락했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드라마다.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펀치' 첫방 색다른 드라마네", "'펀치' 첫방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만 있네", "'펀치' 첫방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펀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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