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광고료 6배 이상 수직 상승...'미생' 효과 톡톡

입력 2014-12-16 09:26
배우 강소라의 몸값이 6배 이상 상승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미생’ 주인공들의 반전 과거 특집으로 안영이 역 강소라의 과거가 공개됐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키스신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강소라는 2011년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 7공주 리더 하춘화 아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강소라를 가장 주목받게 했던 것은 과거 다소 통통했던 몸매를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발레를 병행해 168cm, 48kg의 환상 몸매를 완성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강소라는 '미생'의 안영이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러시아어를 독학하고 촬영 전 극중 모델이 된 실제 회사를 찾아가 인턴체험을 하는 등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강소라는 몸값이 6배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 계약한 광고만 6건이고, 조율 중인 것을 포함하면 10건이 훌쩍 넘는다고 알려졌다. 1년 기준 편당 3억원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소라, 대단한 열정이다" "강소라,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네" "강소라, 몸값이 6배 이상 상승했다니...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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