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유세윤, 유행어 대결 펼쳐 샘 오취리 압승 … ‘4개월 동안 유행어 3개’

입력 2014-12-15 23:29


샘 오취리와 유세윤이 유행어 대결을 펼쳤다.

12월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직장을 버리고 창업하고 싶은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24회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앞서 오프닝 인사를 하던 유세윤은 샘 오취리의 유행어에 태클을 걸었다.

유세윤은 샘 오취리에게 억지로 유행어를 만드는 것이 아니냐며 물었고 샘은 그렇게 해서는 유행어가 나오질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샘 오취리는 자신의 유행어를 하나씩 말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샘 오취리의 유행어는 1.뭔 말입니까~ 2.뭡니까아~ 3.아닌데에~ 가 있었다. 샘의 유행어를 듣던 기욤 패트리는 유세윤에게 “잘 나가는 개그맨은 1년에 몇 개 유행어를 만들 수 있어요?”라며 해맑게 물었다.

유세윤은 잠시 어두워 지며 10년동안 만든 자신의 유행어를 읊었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샘은 4개월동안 유행어를 3개나 만들었고 유세윤은 10년동안 4개 만들었으니 샘이 대단하다며 치켜세웠다.

한편, 24회 ‘비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일일대표로 마크 테토가 출연했다. 크 테토의 이력은 화려하다. 마크 테토는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뒤 와튼 스쿨 MBA를 수료했다. 이어 미국 최대의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와 삼성전자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책임진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