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화 심사평 일침, “이런 음악이 가능할까?”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평론가는 누구?

이진아 '마음대로'에 대한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의 과도한 심사평에 일침을 가한 이대화 평론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이대화 평론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SBS 'K팝스타4'에서 공개된 이진아 '마음대로'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요약해 게재한 후 “와…과연 이런 음악이 가능하긴 한 걸까”라며 “난 비틀즈를 듣고도 전주만 듣고 의식을 잃진 않았는데” 라는 말로 과도한 심사평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이대화 평론가는 “솔직히 나도 '마음대로'가 좋았다.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박진영의 이런 막무가내 어법이 과연 이진아의 음악적 미래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앞서 이진아는 'K팝스타4'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죽음의 조'라 불리는 키보드 조에 속해 자작곡 ‘마음대로’를 열창했다.

이진아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음악을 관두겠다. 더 이상 못하겠다. 어디로 숨고싶다” 며 고개를 저은 후 “가사에 대해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도 못 들었다. 정신을 잃었다. 처음에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 그 다음부터 조금만 세게 치면 몸이 깜짝 놀랄 정도로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도 안 들리고 이 음악의 장르가 뭔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K팝스타4'의 심사평을 일침한 이대화 평론가는 2000년대 초반 ‘이즘’이라는 잡지의 음악평론 공모에 당선돼 평론가의 길에 입문했다. 이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에서 자기만의 평론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심사평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심사평 일침,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심사평 일침, 누군가 이런 말 해주길 원했다”,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심사평 일침, 그래도 노래는 좋던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