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차예련 "자상하고 키도 큰 유지태 좋다" 이상형 공개

입력 2014-12-15 18:04
배우 차예련이 연예인 중 이상형을 유지태로 지목했다.



15일 오후 4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코너에 출연한 차예련이 솔직한 입담을 뽐내 화제다.

DJ 김창렬은 “어떻게 보면 드라마 영화에서 도도한 여성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고 말하자 차예련은 “그런 이미지가 좀 억울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창렬은 "결혼생각 없냐. 어떤 분이 이상형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차예련은 "일단 착하고 마음씨가 따뜻했으면 좋겠다. 제가 아이와 강아지, 동물을 좋아해서 같이 좋아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활동적이라서 야외활동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차예련은 "대화도 잘 통했으면 좋겠다. 외모는 잘 생기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이 "어렸을 때 연예인 중 이상형은 누구냐"라고 묻자 차예련은 "유지태 오빠 정말 자상하다. 키도 크고 정말 멋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예련과 유지태는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드스쿨' 차예련, 시원하게 대답 잘하네" "'올드스쿨' 차예련, 정말 예쁜 것 같다" "'올드스쿨' 차예련, 도도해 보이는데 아닌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파워FM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화면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