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녹내장 진단에 소속사측 "심각한 정도 아냐"

입력 2014-12-15 16:4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녹내장 진단에 소속사측 "심각한 정도 아냐"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녹내장 의심 증상을 보인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정밀검사 결과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15일 오전 삼둥이 아빠 송일국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지난 14일 방송에서 송일국의 눈 상태에 대해 실명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의사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에게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의사는 "녹내장이 맞으며 약물 치료를 안 한다면 5~10년 사이에 실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송일국은 당시 녹화 다음 날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실명 위기를 걱정할 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송일국이 1년 전 안과 검사를 받았을 때도 녹내장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바쁜 일정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이후에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