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76년 사랑이 전하는 진한 감동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4-12-15 15:4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8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올 겨울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지난 주말 관객 637,31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057,432명을 기록, 초미의 관심사였던 '전국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각종 예매 사이트의 주말 예매율 1위, 주요 포털사이트 평점 1위까지 석권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마침내 폭발적인 관객 동원을 이끌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국 100만 관객 돌파까지 달성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말 흥행성적은 개봉 3주차를 맞이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뜨거운 관객 성원과 높은 좌석 점유율에 힘입어 14일 스크린 수는 804개까지 확대 되었고, 주말 좌석 점유율은 50%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좌석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한 12일에는 전일 대비 70%의 스코어 상승세를 기록했고, 13일에는 130%, 14에는 10% 스코어 상승을 기록하는 등 연일 스코어가 상승하는 이례적인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또 다른 기록 달성에 집중되고 있다. 바로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와의 스코어 간극이다.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코어는 '워낭소리'보다 18일이나 빠른 기록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새로운 신드롬을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정한 사랑이 전하는 감동과 공감의 힘으로 올 겨울 최고의 흥행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