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정 천’ 아세안 영부인들에게 선물

입력 2014-12-15 14:00


KGC인삼공사는 지난 10일과 11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한국을 찾은 동남아시아 각국 정상의 영부인들에게 ‘천삼(天蔘)’으로 만든 홍삼농축액이 선물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홍삼정 천(紅蔘精天)’은 홍삼 중에서도 상위 0.5%만 생산되는 최고 등급 ‘천삼’으로 만든 농축액입니다.

인삼공사 측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의 홍삼 선물로 인삼공사가 현재 새로운 홍삼 수출 시장으로 개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현지 인지도 제고나 사업 확대 측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삼공사에서는 VIP용 홍삼정천 이외에도 홍삼수, 헛개 홍삼수, 홍삼캔디 등 다양한 홍삼제품들을 회의 기간 동안 제공했습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공식적인 국가 행사에 홍삼이 선물로 사용되면 홍삼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민간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홍삼이 활용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