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폭설, 퇴근길 '주의'…오늘의 날씨, 눈 그치면 영하12↓ '뚝'

입력 2014-12-15 13:50
오늘 오후부터 폭설 오늘의 날씨

'오늘의 날씨' 오늘 오후부터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오늘 오후부터 내리는 폭설은 중부지방에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내리며,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며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및 산간 지방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16일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며,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늦은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침에 눈과 비가 그치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서운 한파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