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4’ 이진아가 두 번째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마음대로’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강아지 영화를 보고 짓게 됐다”고 곡 설명을 했다. 또 이진아는 앞서 인터뷰에서 “방송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 그 행복한 꿈이 깨질 까 걱정이 된다”며 긴장되는 심경을 전했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나자 묘한 정적이 흘렀다. 긴 공백을 깨고 마이크를 손에 쥔 박진영은 “음악 관둘게요”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현석도 “음악의 힘이겠죠? 먹먹하게 만들고, 멍청하게 만들고.. 1라운드때보다 10배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또 박진영은 “가사에 대한 기대를 하다가 한글자도 못 들었다. 정신을 잃었다. 전주 피아노라인에서부터 아무것도 안 들렸다.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 없다. 몸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저를 반성케 할 정도로 좋았다. 이곡에 대한 심사평은 하지 않겠다”고 극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목소리 정말 독특한데 매력있다"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나올때 마다 극찬 받네"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다음 무대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에 방송된다. (사진= MBC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 캡처)